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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10에서 창 위치를 저장하고 복원하는 방법

왼쪽 모니터에는 브라우저, 가운데에는 편집기, 세로 모니터에는 메신저. 이렇게 창을 배치하는 데 10분을 썼는데 재부팅이나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독(도킹 스테이션) 연결 문제 한 번이면 모든 창이 한 화면에 몰려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윈도우도 창 위치를 어느 정도 기억하지만, 지금 열린 창의 배치를 이름 붙여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불러오는 기능은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먼저 정리하고, 윈도우 10·11용 무료 멀티 모니터 유틸리티 DisplayForge로 창 배치를 통째로 저장하고 복원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업데이트 6단계

  1.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되는 것부터 확인

    윈도우 11에는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여러 디스플레이에 “모니터 연결에 따라 창 위치 기억” 옵션이 있습니다. 모니터가 다시 연결되면 그 모니터에 있던 창을 원래 자리로 돌려 놓으려고 시도합니다. 스냅 레이아웃(Win+Z 또는 최대화 버튼에 마우스 올리기)과 스냅 그룹은 창을 빠르게 나란히 놓는 데 유용하고, Microsoft PowerToys의 FancyZones(영역 배치)와 Workspaces(앱 묶음 실행)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이미 열려 있는 창들의 배치를 모든 모니터에 걸쳐 저장해 두고 원할 때 복원하는 기능은 이 중 어디에도 없습니다. 윈도우 10에는 위의 모니터 연결 옵션 자체가 없습니다.

  2. DisplayForge 설치 후 창 위치 프로필 열기

    windowlayout.com에서 DisplayForge를 내려받아 설치합니다. 설치 파일은 약 10MB이고 계정이 필요 없습니다. 앱을 열고 사이드바에서 창 위치 프로필을 선택하세요. 창 위치 프로필은 모든 모니터의 모든 창을 한 번에 기록한 스냅숏입니다. 어떤 앱의 창인지, 제목, 어느 모니터에 있었는지, 정확한 위치와 크기, 일반·최대화·최소화 상태, 겹침 순서, 항상 위 여부까지 저장합니다. 모니터는 윈도우가 절전이나 재연결 뒤에 뒤섞어 버리는 디스플레이 1, 2 번호가 아니라 장치 경로와 EDID 모델 정보로 식별합니다.

  3. 창을 배치하고 “현재 상태 저장” 클릭

    모든 창을 원하는 자리에 놓은 뒤 현재 상태 저장을 누르고 “업무용”, “코딩” 같은 이름을 붙입니다. 저장된 프로필에는 모니터 지도와 “이 프로필의 창” 목록이 표시됩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창은 체크를 해제하고, 가끔 내려 두는 창은 “최소화되어 있으면 그대로 두기”을 켜고, 필요 없는 항목은 프로필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배치가 바뀌면 “열린 창으로 업데이트”에서 병합을 고르면 기존 설정을 유지한 채 새 창만 추가되고, 바꾸기를 고르면 처음부터 다시 저장됩니다.

  4. 창이 어떻게 찾아지는지 확인

    창 제목은 수시로 바뀝니다. 브라우저 탭, 문서 이름, 읽지 않은 메시지 수 같은 것들 때문이죠. 그래서 항목마다 제목 일치 규칙이 있습니다. 기본값인 스마트는 브라우저와 편집기의 경우 제목 끝의 앱 이름처럼 변하지 않는 부분을 보고, 그 밖의 앱은 정확한 제목을 쓰되 없으면 같은 앱의 아무 창이나 사용합니다. 필요하면 정확히 일치, 포함, 정규식, 제목 무시로 바꿀 수 있습니다. 크롬 창 다섯 개나 탐색기 창 세 개를 띄워 두어도 저장된 항목 하나에 창 하나씩만 짝지어지므로 같은 자리를 두고 창끼리 다투지 않습니다.

  5. 미리 보고, 복원하고, 되돌리기

    창을 움직이기 전에 복원 미리 보기를 누르면 지도 위에 각 창이 “이동 예정”, “이미 제자리”, “실행 예정”, “실행 중 아님”, “건너뜀”으로 표시되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복원을 누르면 적용됩니다. 최대화된 창은 주 모니터로 끌려오지 않고 원래 모니터에서 최대화된 상태로 돌아가며, 배율(DPI)이 다른 모니터에서도 위치가 정확히 맞춰집니다. 마음이 바뀌면 마지막 복원 실행 취소로 직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6. 단축키, 트레이, 자동 복원으로 불러오기

    프로필 옵션에서 프로필 전용 단축키를 지정하면 어떤 앱을 쓰다가도 바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은 트레이 메뉴와 명령 팔레트(Ctrl+Alt+Space)에도 나타납니다. “이 구성이 연결되면 자동 적용”을 켜면 같은 모니터 구성이 다시 연결될 때마다 자동으로 복원됩니다. 자주 꺼져 있는 앱은 “실행 중이 아니면 실행”을 체크하고 실행 허용…을 눌러 정확한 프로그램 경로와 인수를 승인해 두세요. 승인한 앱은 복원 + 없는 앱 실행을 눌렀을 때만 실행되고, 단축키·트리거·자동 복원은 절대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같은 앱의 창 여러 개(예: 브라우저 창 5개)도 각각 복원되나요?

네. 저장된 항목 하나는 열린 창 하나에만 짝지어지며, 제목 규칙, 원래 모니터, 겹침 순서 순으로 맞춥니다. 브라우저 창 다섯 개가 한곳에 몰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저장한 뒤 해상도나 배율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모니터 구성이 저장 당시와 같으면 픽셀 단위로 정확히 돌아갑니다. 해상도·배율·위치가 바뀌었다면 그 모니터 작업 영역에서 같은 비율의 위치로 옮기고 화면 밖으로 나가지 않게 맞춥니다.

꺼져 있는 앱도 실행해 주나요?

직접 요청한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항목에 “실행 중이 아니면 실행”을 켜고 실행 허용…으로 승인한 뒤 복원 + 없는 앱 실행을 눌러야 합니다. 프로그램 파일이 바뀌면 다시 승인할 때까지 실행되지 않습니다.